신청곡 / 사연

• 지난해 연말쯤이엿어요...사무실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도난 당해서.천만원이라는 적지않은 재산 손해를 본 일이 있엇습니다..10개월정도 시간이 흐르고 잊고 사는 지금이라 그당시 사건을 누군가에게 말해본적이 없지만.. 하도 신기해서 적어봅니다..그당시 오토바이를 분실한후 알고보니 이웃의 지인도 오토바이를 도난을 당해서..동네가 시끌벅쩍햇엇는데요..도둑놈이 자신들이 타고온 오토바이를 두고 저희들의 오토바이를 훔처가서 경찰서에서 감식반이 나와 지문 감식을 하는둥..잠시 동네가 소란스러웟지만..비가온후라.지문이 남질않앗고..두달여가 지난후 사건이 기소중지라는 긴 시간 잠을 자게되는 일이 벌어지고.. 그후 얼마후 지인이 산길로 지나가던중에 많이 보던 오토바이라 가까이 가서환인해본 결과 세워진 오토바이 아래 굴러다니는 제 명함 들을 보고 제게 전화를 줘서.거의 못쓰게된 오토바이를 되찾은 일이 있엇네여..고리타분하게 이런걸 쓰냐고 하시겟지만..여기서 부터가 반전입니다..그사건이 지나고 10개월이 지난 오늘..조금전에 하음님 방송을 듣다가 청곡을 하려고 게시판으로 가서..오려드릴 이쁜 사진을 찾던중..낮선 사람이 사진들속에 서있는겁니다...이상하다 생각이 들어서 그 사진속 사람을 확대를하다가 소스라치게 놀랏네요..전 현장 사진만 찍고 풍경 사진은 메모리를 바꿔서 찍고있어서 사람사진은 절대 있을수가 없기때문입니다.. 그사진을 한참을 들여다 보니 제 잃어버린 오토바이에 들어있던 카메라로 절도범들이 장난 사진을 찍고 메모리를 버린듯 하네요..제물건들을 들고 미소를 짓고있는 그애들을 보자 분노가 치솟아서 경찰서에담당 형사에게 파일을 넘겨주고..마음을 추스리는중에 청곡 거부하신다고 하시니..사연을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하음님에게 청곡을 하다 도둑을 잡는 좋은일이 생길수도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청곡사연으로 올립니다..혹여 범인을 잡게된다면..맛난 소보루빵 쏠게요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정말 소중하게 듣습니다.. 연휴가 어느새 막바지로 다가왓네요..늘  행복하시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1	가진e(@rlatl1031) 2017-10-07 1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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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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