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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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일 아침에 반가운 린이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벌써부터 기분이 업 되네요. 린이님! 저 사실은 원래 퉤니원(2NE1) 팬 이었답니다. 그중에서도 박봄을 제일 좋아 했었는데.. 마약밀수사건 부터해서 삐걱삐걱하더니, 린이님도 아시다시피 작년 말 정도에 결국 공식 해체 선언을 하더군요.. ㅜㅜ 그 전부터 활동이 많지 않아 예상은 했었는데 막상 해체가 되니 저도 모르게 웬지 가슴 한쪽이 휑 한 느낌도 들고, 혈당, 혈압 수치도 쭉 올라가는 것 같고, 없던 지방간도 팍팍 생기는 것 같은 힘든 시간을 보냈답니다. 올 초부터 어디 기댈 곳 없이 방황하며 지내던 저에게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노래들... 듣고 있다보면 가슴 따뜻해지는 노래들... 몇 달간 별 생각없이 인터넷 라디오를 듣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근데 이거 노래 선곡은 누가 하지?' 하는 순간, 그순간 때마침 들려오는 린이님의 멘트! 쿠궁! 빠직! 하트뿅뿅! ♡.♡ 그 다정한 목소리에 끌려 여기까지 왔네요~ 저에게 있어서 린이님은 한석봉 어머니 같은 존재 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열심히 선곡을 할테니, 너는 열심히 일을 하거라" (ㅋㅋㅋ 죄송해요.. 웃으면 안되는데.. 쓰고보니.. ㅋㅋㅋ.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흰머리 가득한 아들이 생긴 건가? >. <) 나의스타 린이님! 린이님을 알게 된 후, 다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어요. 원형 탈모도 금방 나을 것 같아요..ㅎ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청곡은 따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퉤니원(2NE1) 노래를 청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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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추억(@pcc7510)2017-10-22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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