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창밖에는 언제부터인가 먼저 와서 울고 있는 풀벌레가 있고 저녁 나절엔 언뜻 누가 방금 다녀간 자리처럼 가을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가을은 바람으로 오고 신선해진 그 바람은 여지 없이 마음 어딘가를 쓸쓸하게 보고 가는거 같습니다. 불볕 땡볕 폭염 이런 따갑고 거친 단어들 뒤에오는 가을이라는 말은 또 얼마나 그윽하고 부드러운지 가을은 고된 여름 잘 견뎠다고 어루만져주는 손길 같아요. 가을은 그런 기도와 소망과 새로운 바람의 계절인가 봐요 시아님의 가을 수첩에도 이런 풍요한 단어들이 가득하길 바래요. 시아님의 방송을 이렇게 인라이브 넘버 파워뮤직에서 들을수 있다니 더없이 영광입니다. 너무 좋아요 아마 지금 무지 긴장하고 떨고 있지 않을까 생각 되요 제가 그랬던거 처럼요. 세상에는 완벽하고 완전한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말이지요 인간에게 실수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이또한 분명히 나중에 과거를 돌아볼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꺼에요 우리 시아님 화이팅 입니다.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함께 듣고 싶은 곡있어서 세곡 살포시 올려 놓고 갑니다. 이지형 - 느낌적인 느낌 장나라 - 사랑하기 좋은날 이정아 - 가벼운 출발

  8	블루로(@msw0011) 2020-10-04 10:13:57

댓글 0

29

달비(⚗‿⚗✿)

@g1688290686

• 전체글
• 신청곡/사연
• 운영진게시판
• 방송시간표
• 편성표
• 오디션신청
• 자유게시판
• 방송국 멤버

운영 멤버 (4명)